슬로우 라이프 무비의 창시자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荻上直子 Naoko Ogigami
1972년 생. 치바대학 공업학부를 졸업 후, 94년에 미국의 남 캘리포니아 대학 대학원 영화학과로 유학을 떠났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유학을 떠났던 90년대 미국은 선댄스 영화제를 중심으로 미국의 인디 영화가 붐을 일으켰던 시기이다. 개성적인 미국 인디 영화에서 많은 영감을 얻은 감독은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며 일본으로 귀국, 2001년 일본의 선댄스 영화제라고 할 수 있는 제23회 피아 필름페스티벌에서 중편영화 <별군, 꿈군>으로 음악상을 수상했다. 이 때 피아 필름페스티벌의 장학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요시노 이발관>이다. 이 작품으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아동영화부문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차기작 <카모메 식당, 2006>은 일반적인 마케팅 없이 입 소문 하나로 수많은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슬로우 라이프 무비’라는 일본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구축했다. 점차 국제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세 번째 영화 <안경>은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으며 2008년 선댄스 영화제, 홍콩영화제, 샌프란시스코영화제에 진출하였다. 2010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 AFA 연출지도교수로도 활동한 바 있다. - 출처 : 다음 영화
2010년 "토일렛", 2012년엔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발표했다.
오오모리 미카 감독의 "마더워터", "도쿄 오아시스", "수영장" 도 슬로우 라이프 무비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작품이다.
그외 이런 분위기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2009년에 나온 사나다 아츠시 감독의 "Honokka Boy" 와 2012년 히로키 류이치 감독의 영화 "노란 코끼리"도 추천한다.
그외에 "슬로우 라이프 무비"에 관한 자세한 것이 아래 블로그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네요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apansisa&logNo=220057067091
카모메 식당, 2006
안경, 2008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2012
호노카 보이, 2009
노란 코끼리, 2012